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주간지 ‘타임(TIME)와의 인터뷰에서 임기 마지막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주간지 ‘타임(TIME)와의 인터뷰에서 임기 마지막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진=청와대]

◇ 文대통령, 임기말까지 ’한반도 평화‘ 주력 다짐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주간지 ‘타임(TIME)와의 인터뷰에서 임기 마지막까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타임이 24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 인터뷰에서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안다”며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평화는 매우 깨지기 쉬운 평화로 언제든지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18년 평양 방문 당시 평양시민 15만명을 대상으로 연설하며 비핵화와 남북이 한민족임을 강조한 것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눈과 태도는 강렬히 평화를 열망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북한이 완전히 변화했고 발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래 세대가 핵무기를 짊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소개하며 김 위원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남북관계도 개선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에 대해서는 “매우 솔직하고 적극적이며, 강한의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세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잘 알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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