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정숙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1일 군동면을 시작으로 7월까지 보리수매를 실시한다.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21일 군동면 보리수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강진군청]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21일 군동면 보리수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강진군청]

올해 강진군 보리재배 면적은 쌀보리 509ha, 겉보리 78ha, 맥주보리 184ha 등 총 771ha이며, 지역농협, 우정정미소, ㈜두보식품, ㈜일화를 통해 보리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쌀보리, 겉보리, 맥주보리 3개 품종이며, 출하 때 수분함량은 겉보리와 쌀보리는 14%, 맥주보리는 13% 이내다. 보리수매는 계약생산 약정량만 매입하므로 출하 전 맥종별, 용도별 계약생산 약정량 확인 등 출하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보리 수매가격은 40kg 기준으로 쌀보리 1·2등 3만2000원, 등외 2만9000원이며, 겉보리 1·2등 2만8000원, 등외 2만5000원, 맥주보리 1등 3만3000원, 2등 3만1000원, 등외 2만5000원으로 전년보다 2000원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지난해 보리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재배 농가들이 계약재배를 추진을 통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보리의 경우 대량 수요처가 없는 특성 때문에 계약재배를 하지 않을 경우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과 안정적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반드시 계약재배를 추진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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