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는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신임 청년비서관으로 내정했다.[사진=연합뉴스]

 문대통령, 박성민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 내정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청년비서관에 대학생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각각 내정했다.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발탁했다.

박성민 신임 청년비서관은 전임 김광진(40) 비서관에 이어 두 번째 청년비서관이다.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1996년생으로 올해 25세로 문재인 정부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이기도 하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박성민 신임 청년비서관은 민주당 (청년) 최고위원과 청년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본인의 의견을 소신있게 제기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주의깊게 경청하는 균형감을 보여줬다”며 “청년 입장에서 청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청년과 소통하며 청년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조정해가는 청년비서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20대를 비서관으로 파격 발탁한 것은 지난 4·7 재보선, 30대 당대표를 선출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 등에서 확인된 청년 민심을 적극 챙기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승복 교육비서관은 연세대 교육학과 출신으로 행시(35회)를 거쳐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대변인·대학지원관·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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