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청와대]
영국 G7 정상회의와 오스트리아, 스페인 국빈 방문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 G7 등 유럽순방 종료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6박 8일간의 유럽 3개국(영국·오스트리아·스페인)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18일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뤄진 이번 순방에서 11~13일 G7 회의 참석차 영국을 찾았고 13~15일 오스트리아, 15~17일 스페인을 각각 국빈 방문했다.

올해 2년 연속 G7 회의에 초청됐고, G7 확대정상회의에서 의장국 수장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양옆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함께 자리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G7 회의를 비롯해 오스트리아, 스페인에서도 방역 모범국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저탄소 경제, 디지털 혁신, 건설·인프라 분야 제3국 시장 진출 등 양국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한국 대통령의 오스트리아 방문은 1892년 우호통상조약 체결에 따른 양국 수교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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