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펠리페 6세(Felipe Ⅵ) 스페인 국왕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5일(현지시간) 오후 공식환영식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청와대]
펠리페 6세(Felipe Ⅵ) 스페인 국왕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5일(현지시간) 오후 공식환영식 참석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사진=청와대]

◇文대통령 내외, 스페인 국빈방문…국빈만찬 통해 양국 간 우의 다져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15일(현지시간) 오후 펠리페 6세(Felipe Ⅵ) 스페인 국왕의 초청으로 스페인을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마드리드 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는 펠리페 6세 국왕 내외와 스페인 정부 각료들이 참석했으며, △국왕 내외와의 인사 △양국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 △수행원과의 인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마드리드 시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시민들이 하나로 뭉쳐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며, 상황이 조속히 개선돼 일상 회복과 양국 간 인적 교류 활성화를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방문 첫째 날의 마지막 일정으로 펠리페 6세 국왕 내외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국빈만찬 답사를 통해 앞으로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보건,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범세계적 현안을 아우르는 포괄적 미래지향적 관계로 확대,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스페인이 접수하는 최초의 국빈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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