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14일(현지시간) 비엔나 호프부르크궁에서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해 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文대통령, 오스트리아 대통령 주최 만찬 참석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15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한국 측에서는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등 방문대표단과 교민 대표가 참석했다.

오스트리아 측에서는 베르너 코글러 부총리, 피셔 전 대통령 등 정부 인사들과 페드로 로페즈 퀸타나 주오스트리아 교황청 대사, 뤼디거 프랑크 비엔나 대학 동아시아연구소장 등이 함께했다.

만찬 메뉴는 제철을 맞은 아스파라거스와 다뉴브강에서 잡은 농어를 이용한 오스트리아 전통 음식으로 구성됐다.

만찬에서는 한국과 오스트리아 음악가들로 이뤄진 ‘한국-오스트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졌다.

연주된 곡은 한국 작곡가인 김한기의 ‘한국 모음곡 1번’과 오스트리아 작곡가인 하이든, 모차르트의 실내악 자굼 등으로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연대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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