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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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SK증권은 6월 셋째 주 주간 추천종목으로 LG유플러스, 태경케미컬, 대원 3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입규모는 LG유플러스 시가총액 대비 1.5%에 해당하는 1000억원이다. 자사주는 배당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일반주주에게 돌아가는 배당 재원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부터 중간배당 시행이 결정됐다. 이는 분기별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신규 투자자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 경쟁사 대비 주주환원에서 약점이 있었으나 이번 주주 환원 강화로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액 14조1956억원(+5.8%), 영업이익 1조214억원(+15.3%)이 전망된다.

태경케미컬은 정유·석유 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액체탄산와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하는 전문 업체다. 1분기 매출액 138억원(+4%), 영업이익 34억원(+84%)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 LG 화학 등 국내 최다 원료 공급사를 확보해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 공급에 있어 안정적인 편이다. 온라인 시장 확대로 인한 배송 시장 확대로 드라이아이스 수요 확대됐다. 원료부족으로 단가도 높아져 수익성 또한 개선됐다. 배송 분야 외 조선과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라 쇼티지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2021년 연결 매출액 550 억원(+17%), 영업이익 110억원(+43%)을 전망한다.

대원은 매출 85% 차지하는 건설사업부문 수익(공사:21F 1293억, 22F 1761억, 분양:21F 954억, 22F 1825억) 성장을 기대한다. 지난 2001년 베트남 진출 이후 주택, 인프라 사업 등 추진해 왔다. 이 베트남사업장에서 올해 200억원 이상 매출 기여가 전망된다.

2020년 실적을 저점으로 구조적 성장 시작점에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수주잔고 8620 억원 보유해 3년치 일감을 보유했다.

올해 수주 5800억원(신규 분양 4,000억, 도급공사 1,800억)이 목표다. 주택 부문 중심 안정적 성장 기대된다. 2021년 매출액 2774억원(+32%), 영업이익 130억원(+290%)이 예상된다. 2022년 매출액은 4108억원으로 성장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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