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영천·경산·예천 5명 확진…이틀 연속 한 자릿수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북의 코로나19 감염자는 5명으로 지난 11일 (0시 기준) 6명에 이어 이틀 연속 한 자릿수 발생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산시와 영천시에서 각 2명, 예천군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영천 91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지난 10일 확진된 대구 달서구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예천군에서는 지난 6일 확진된 문경 환자의 접촉자 1명이 부대 내 격리 중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5명, 하루평균 7.9명이 확진됐고 현재 251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도내 최근 30일간 확진자는 35→19→ 11→ 27→ 23→ 24→ 33→ 11→ 16→ 12→ 12→ 12→ 9→ 12→ 14→ 13→ 9→ 18→ 9→ 12→ 11→ 11→ 10→ 10→ 9→ 7→ 13→ 11→ 6→ 5명이다.

12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4806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1339명, 포항 648명, 구미 602명, 경주 417명, 김천 317명, 안동 273명, 청도 191명, 칠곡 159명, 상주 135명, 의성 132명, 영천 95명, 영주 89명, 봉화 74명, 예천 71명, 청송 58명, 고령 50명, 영덕 42명, 성주 35명, 문경 32명, 군위 22명, 울진 15명, 영양 7명, 울릉 3명이다.

현재 경북도내 누적 사망자는 86명, 누적회복자는 21명이 늘어 4585명, 입원환자는 14명이 줄어 1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