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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영국행 앞서 오스트리아‧스페인 대사와 환담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순방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출국 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 게랄드 골라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대리, 아구스틴 앙게라 주한 스페인 대사 대리 등과 환담을 나눴다.
문 대통령이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에 “콘월은 전경이 아름답고, 유서깊은 곳”이라고 하자, 스미스 대사는 “한국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돼 기쁘고, 세계가 공동으로 경험하는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한국이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게랄드 골라츠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 대리는 “내년은 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기 때문에 특히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서 오스트리아를 처음 방문하는 것인 만큼 양국관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는 “국내 현안들을 잘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와 스페인 국빈 방문을 포함해 6박 8일간의 긴 여정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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