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사진=전주소리축제]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사진=전주소리축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2021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 이하 소리축제)가 오는 18일 15시까지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종합상황실'과 '공연장운영', '행사지원' 등 3개 분야로 총 100여명을 선발한다.

소리천사는 만 18세 이상으로 대한민국 국민,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소리천사는 축제 시작 하루 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일간 활동하며 사전 교육과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천사'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자원활동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소리천사'로 선발될 경우, 오리엔테이션과 전체 교육, 발대식에 필수참석해야 한다.

소리천사는 활동 후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증 발급 혜택이 주어진다.

유니폼과 ID카드, 활동 기간 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며 우수활동 소리천사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한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김경훈 행사팀장은 "소리천사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 숨은 주역으로 매해 축제 현장의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축제를 빛나게 하는 존재다"며 "소리축제는 소리천사들이 각자의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전주세계소리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