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출연진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에서 출연진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숙 여사, P4G 기념 ‘새활용 의류전’ 참석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김정숙 여사는 31일 오후 경복궁에서 열린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부대행사 ‘새활용 의류전’에 주한대사 및 배우자들과 함께 참석, 버려지는 쓰레기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착한 제품들을 관람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탄소제로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새활용 의류전은 ‘버려진 것을 보다, 새로운 것을 입다’라는 슬로건 아래 폐기물은 줄이고 녹색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활용 제품 및 새활용 산업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활용(업사이클)’이란 단순히 재사용하는 재활용(리사이클)과 달리 버려지는 물건에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기 사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대에 자원순환 사이클 연장을 통해 폐기물 저감 및 탄소 배출 저감 등에 일조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는 약 400여 개 새활용 기업이 있다.

이 행사에는 P4G 정상 토론세션 참가국 중 6개국 주한대사 및 배우자, 2050 탄소중립 서포터즈 청년 대표 10명과 한정애 환경부  장관, 새활용 기업 대표, 산업계·유관기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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