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오른쪽), 김명수 대법원장 예방
김부겸 총리(왼쪽), 유남석 헌재소장 예방

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김부겸 국무총리, 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 예방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25일 김명수 대법원장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을 차례로 예방했다.

먼저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를 찾아 김 대법원장과 만났다.

김 총리는 “법치주의 확립과 사법정의 구현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됐지만 국민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국정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총리는 대법원 방명록에 ‘국민의 신뢰를 받고 희망을 주는 사법부, 대법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남겼다.

이어 서울 종로구 헌재 청사를 방문해 유 소장과 환담했다.

김 총리는 “헌법 질서를 수호하고 국민 자유와 기본권 보호를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정 운영에 있어 더 낮은 자세로 다양하게 소통하고 국민 목소리와 어려움을 귀하게 듣고 무겁게 받아들여 국민 삶 속에 헌법정신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에서 점박이 넥타이 착용=김명수 대법원장, 하늘색 사선 넥타이 착용=유남석 헌법재판소장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