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목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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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박물관(관장 한정훈)은 5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2021학년도 제25기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학 강좌이며, 국립대학의 공공성 및 사회적 책무 강화를 목표로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의 일정은 오는 5월 20일(목)부터 7월 2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주제는 지난 학기에 이어 “동남아, 새로운 가치를 탐하다Ⅱ”로 기획됐다. 동남아시아는 동티모르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1967년 창설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ASEAN)을 구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도 1989년부터 긴밀하고 포괄적인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신남방정책의 주요 파트너로 발전하여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코로나19 이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회의 땅”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와 미얀마 쿠데타와 관련된 최근 이슈를 살펴볼 예정이다.

한정훈 박물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며,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선착순 50명에 한해 전화 접수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수강료는 1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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