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5리그는 총 72팀이 참가해 11개 권역으로 나뉘어 10월 중순까지 열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올해 K5리그는 총 72팀이 참가해 11개 권역으로 나뉘어 10월 중순까지 열린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한국 축구 디비전시스템의 최하부를 떠받치는 K5·K6·K7리그가 오는 18일 개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축구를 즐기는 전국의 동호인 축구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K5·K6·K7리그가 18일부터 2021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K5리그는 총 72팀이 참가해 11개 권역으로 나뉘어 10월 중순까지 열린다. 권역별로 최대 14라운드까지 진행된다.

권역별 우수 성적팀이 참가하는 K5 챔피언십은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치러져 최강자를 가린다.

K6리그는 30개 권역에서 194팀, K7리그에는 194개 권역에서 1256팀이 참가한다. K5리그와 K6리그, K6리그와 K7리그간에는 연간 성적에 따라 승강제도 실시된다.

18일 정오에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2021 K5리그 서울권역 개막전에는 지난해 권역 우승팀 FC투게더를 포함해 8개팀이 경기를 치른다.

K5리그 개막전 4경기 가운데 TNT FC(양천구)와 중마축구회(광진구)의 경기는 인터넷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TNT FC는 경력이 중단된 선수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창설된 구단으로, 지난해 K6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K5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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