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 ▲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문 대통령, 반도체 산업 중요성 강조···대책 마련 주문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 세종실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제하고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수립할 뜻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핵심 국가전략산업”이라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우리가 계속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 세계가 맞이하고 있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강력히 지원하고, 세계 1위를 지키고 격차를 벌리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관계 부처를 중심으로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맞춤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혁신을 제약하는 과도한 규제를 풀고,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도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바란다”며 “산업계가 선제적으로 사업 재편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투자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할 계획인 만큼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오늘의 이 자리가 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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