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위촉된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 4명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산업현장 안전점검과 재해예방을 위한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 13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는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현장을 방문, 사업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지도·관리해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동안전지킴이’ 운영기간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간이며, 현장 방문 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재해(추락·낙하사고 등) 예방조치 위반 여부 △안전관리자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1차 점검 시 보완사항이 많은 사업장은 최대 3차까지 재방문해 개선여부를 확인한다. 만약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산업현장에 대한 근로감독권한이 있는 ‘고용노동부 성남지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과 유기적인 업무협업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여주시 건설노동자의 생명 보호를 위해 현장 측의 적극적인 협조 및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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