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을 눈독 들이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추진한다. [사진=연합뉴스]
유럽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을 눈독 들이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추진한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유럽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을 눈독 들이고 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추진한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1일 “손흥민과 토트넘간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의하면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바이에른 뮌헨은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을 때까지 기다린다는 계획이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 하지 않을 경우,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 영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풋봇인사이더는 “손흥민은 최근 몇 년간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며 “현재 그는 잉글랜드 피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5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270경기에 출전해 103골 6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서 13골 9도움, 공식전 41경기에서 18골 16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뽐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0위 안에 드는 연봉 제안을 준비했다고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바이에른 뮌헨은 1040만파운드(한화 162억원)보다 많은 연봉을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으로부터 받는 연봉은 728만파운드(한화 113억원)으로 프리미어리그 공동 3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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