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년마케터]
[사진=청년마케터]

[이뉴스투데이 김은채 기자] 청년마케터는 지난 28일 공간 와디즈에서 스타트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여덟 번째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황조은 강남언니 커뮤니케이션 리드는 ‘문제의식으로 시작하는 스타트업 PR’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카카오벤처스와 강남언니에서 기업 브랜딩과 언론홍보를 담당한 경험을 나눴다.

황 리드는 “기업 브랜딩에서 중요한 PR의 목적성과 문제의식을 충분히 고민하지 않은 채로 홍보를 시작하게 되면 형식적인 방법만을 고려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을 마주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PR을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위해 하는지를 전사적으로 먼저 심도 있게 고민하고 접근해야 한다”며 “특히 언론홍보는 기업 브랜딩을 실천하기에 좋은 방법 중 하나지만 언론 생태계에 대한 충분한 사전 숙지가 필요한 만큼 꼼꼼히 준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언론홍보 및 PR 담당자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본인의 관심사와 전문 영역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그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담당 부서와 조직뿐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으로 관심을 넓혀가는 습관을 꾸준히 기르길 권한다”고 조언했다.

양성욱 운영자와 박윤찬 디렉터는 “멤버십 락인(Lock-in) 강화 혹은 구독 경제 본연에 집중하는 온라인 서비스와 집객을 유도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독 서비스가 지닌 의미가 다를 수 있다”며 “다양한 구독 서비스가 탄생되고 있어 복수의 서비스를 묶는 번들링의 중요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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