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로축구 K리그 2부 경남FC는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 팀인 진주고의 공격수 김태윤, 수비수 이찬욱과 준프로 계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준프로 계약은 K리그 구단이 산하 유소년 클럽 소속 고교 2∼3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와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제도다.

경남이 준프로 계약을 한 것은 처음이다. 왼쪽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공격수 김태윤은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2019년 12경기 7득점, 2020년 8경기 3득점을 기록했다.

한편 중앙수비수 이찬욱은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2019년 14경기, 2020년 10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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