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기어때]
지난 25일 모상필 여기어때 부대표(왼쪽)와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 담당이 전략적 비즈니스 플랜(JBP)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여기어때]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여기어때가 11번가와 손잡고 전략적 비즈니스 플랜(JBP)을 수립,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11번가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모상필 여기어때 부대표와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 담당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한다. 여기어때는 11번가에 공급하는 특별 상품을 기획하고, 11번가는 브랜드 홍보를 포함한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JBP협약은 ‘블랙 단독 프로모션’으로 첫걸음을 뗐다. 여기어때는 프리미엄 숙소 카테고리 ‘블랙’의 인기 상품을 11번가에서 기획전으로 소개한다.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 위치한 블랙 숙소를 10만원 이상 금액으로 예약 시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여기어때는 11번가의 대표적인 브랜드 기획전 ‘워너비 플러스’와도 매달 협업한다. 단독 기획전으로, 호텔과 리조트부터 펜션, 캠핑,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 선택지가 풍성하다.

모 부대표는 “국내 숙박업계를 선도하는 여기어때의 상품력을 무기로 11번가와 함께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11번가의 4400만 고객이 만족할만한 탁월한 국내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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