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울이 에어비앤비가 공개한 2021년 미국인의 여행 위시리스트 10선에 포함됐다. [사진=에어비앤비]
대한민국 서울이 에어비앤비가 공개한 2021년 미국인의 여행 위시리스트 10선에 포함됐다. [사진=에어비앤비]

[이뉴스투데이 이유나 기자] 대한민국 서울이 에어비앤비가 공개한 2021년 미국인의 여행 위시리스트 10선에 포함됐다.

에어비앤비가 미국인 게스트들이 가고 싶은 목적지로 위시리스트에 저장해 둔 여행지를 조사해 본 결과, 위시리스트 상위 10개 도시 중 하나로 서울이 포함됐다. 

서울은 케이팝의 중심지 답게 음악 애호가들의 위시리스트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서울을 위시리스트로 꼽은 미국인들은 게스트 중 절반에 달하는 47%가 서울의 음악, 콘서트, 나이트 라이프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지속되면서, 멀리 떨어진 여행지를 방문할 수 없는 여행객들은 온라인을 통해 좋아하는 여행지에서 여행의 영감을 찾아내고 있다. DKC Analytics가 18세 이상 미국인 2000 명을 대상으로 2021년 2 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6%는 미래의 여행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팬데믹 시대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절반 이상의 응답자가 여행 규제가 풀리고 다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면 새로운 여행지를 방문(60%)하거나 그들이 가장 좋아했던 여행지를 재방문(61%)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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