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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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수협중앙회 직영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에서 완도활전복을 중형(1kg, 18~20마리) 1만7600원, 준대형(1kg, 15~16미) 2만4320원에 각각 살 수 있다. 수협 자체 할인과 행사기간 중 매주 1회 발행되는 정부 지원 쿠폰을 활용하면 된다.

수협은 전복 소비 침체에 대응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이달 28일까지 반값 판매 행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의하면 지난 2월 전복 전년 동기 대비 산지가격은 중형·소형이 20%까지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중소형 전복이 주로 소비되는 외식업체 수요가 대폭 줄어들면서다.

이에 해수부와 함께 어가 지원을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울러 멍게, 주꾸미, 장어 등 제철 수산물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협쇼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국민들이 입맛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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