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브컴퍼니]
왼쪽부터 송성환 바이브컴퍼니 대표, 김용래 특허청장,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사진=바이브컴퍼니]

[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바이브컴퍼니가 지난 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바이브 본사 사옥에서 김용래 특허청장이 방문한 가운데 바이브의 기술 시연·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특허청이 디지털 뉴딜 시대 핵심 기업 방문을 통해 산업계에 인사이트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브는 지난해 전문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평가등급 AA를 획득하며 기술성을 인정받아 기술특례상장한 기업이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 바이브는 자사 AI 플랫폼인 SOFIA를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 썸트렌드, 인공지능 리포트, 디지털 트윈 등을 선보였다.

썸트렌드는 326억건의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기업용 서비스인 Biz, Premium, data+, Report와 일반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B2C 형태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 리포트는 바이브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서비스로 데이터 수집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인간의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작업을 AI가 대신해 준다. 이를 활용하면 이슈 분석, 호텔 분석, 관광지 분석, 관광 동향 분석, 주식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보고서를 단 1분만에 제공받을 수 있다.

디지털 트윈은 최근 정부가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술로, 바이브는 지난 2018년부터 지하공동구 디지털 트윈 연구, 안전재난 디지털 트윈 구축 연구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또, 2019 국가시범도시(세종, 부산) 디지털 트윈 마스터 플랜과 시범 시스템 구축 사업, 3기 신도시에도 적용되는 LH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 여수국가산업단지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송성환 바이브 대표는 “바이브컴퍼니는 AI·빅데이터 선도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2021년에도 기술 개발뿐 아니라 기존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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