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더현대 서울'이 개점했다.

더현대 서울은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공간 구성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고객들에게 삶의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으로 자연친화형 미래 백화점에 걸맞게 매장 면적을 줄이는 대신 고객들이 편히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고객 동선도 넓힌 게 특징이다.

이날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시민들은 “기존의 백화점은 너무 복잡한데 이 곳은 젊음의 거리인 것 같다”, “공간이 너무 넓고 쾌적해서 좋다” 등 대부분 넓은 공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더현대 서울은 지하 7층~지상 8층 규모로 비즈니스·쇼핑·문화·레저·휴식까지 ‘원스톱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파크원’에 들어섰으며 해외·여성·남성패션·리빙 등 상품군 기준으로 층을 나눠 배치하던 기존 매장 구성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층을 각 테마에 맞춰 큐레이션 방식으로 배치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넓은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을 감안할 때 가족 단위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광역교통망 구축이 마무리될 경우 ‘더현대 서울’의 성장세도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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