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 [사진=참콤]
배우 이지훈. [사진=참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배우 이지훈이 영화 ‘아이돌레시피’의 주연으로 발탁돼 오는 20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배우 손병호는 특별 출연으로 등장한다.

‘엘리자벳’, ’킹키부츠’등 30여편의 뮤지컬 작품들에서 연기력을 뽐낸 이지훈과 드라마 ‘허쉬’와 ‘암행어사’에서 활약한 손병호가 영화 ‘아이돌레시피’에서 만나 열연을 펼치게 된다.

영화에서는 양아치 기획사 대표 오억만역을 맡은 손병호와 자신이 키우던 아이돌그룹을 거액에 넘기려는 매니저 배재성역의 이지훈이 격돌하게 된다.

‘아이돌레시피’는 소속사의 냉대로 오합지졸이 되어버린 무명 아이돌그룹 ‘벨라’가 자신들을 팔아 치우려던 악덕 매니저 배재성과의 갈등 끝에 화합을 이룬 후 빌보드 진출까지 성공 하게 되는 휴먼코믹 뮤직영화이다.

이지훈(배재성役)은 소속사 대표 손병호(오억만役)에게 철저히 이용당하는 15년차 아이돌 매니저역을 맡았다. 어느날 해체 위기에 있는 벨라를 다른 회사에 넘기는 대신 10억원의 뒷돈 거래를 성사시켰으나, 과음으로 인해 잃어버린 하룻밤의 기억을 역추적해 간다.

벨라 소속사의 대표이자 배재성의 사수인 오억만은 한 때 친구 여즉도와 대한민국 아이돌 시장을 양분할 정도의 실력파였으나, 한계에 다다르자 쓸모 없게된 벨라와 배재성 매니저를 버리고자 음모를 꾸미게 된다.

한편 ‘아이돌레시피’에는 실제 전현직 아이돌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달샤벳 출신으로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온 배우희를 비롯해, 켄타(JBJ95), 문종업(BAP), 소희(엘리스), 유호연(느와르), 나현(전 소나무)이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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