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목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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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진희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육혁신개발원(원장 김희봉)은 16일 교내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창조하고 실현하는 2020 가치창조스쿨 문제해결동아리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치창조스쿨은 재학생들의 창의 융합역량을 기르기 위해 2019학년도부터 추진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씽킹 교육과정을 배우면서 재학생들이 당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1박 2일 캠프로 출발했다.

2020학년도에는 ▲디자인 씽킹 캠프(15시간) ▲문제해결동아리 활동(5주) ▲주차별 멘토링 활동 ▲성과발표회로 교육과정에서 배운 다양한 단계들을 경험하고 실패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승전결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운영해고 총 6팀 2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6가지 문제 해결 주제는 ▲학교 외곽 쾌적한 환경 조성 ▲‘하이셀디러’ 어플을 통한 질문의 안전지대 구축 ▲대학 내 프로그램 홍보 및 참여 활성화 ▲ 새내기 圖乙(를) 아십니까? 새내기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 ▲ 국가 근로 장학생 선발의 형평성 문제 개선 ▲청년들에 의한, 청년들을 위한 농촌 정보 제공-무안의 가치 발견-이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재학생, 교직원, 지역민 등 총 63명이 함께했다. ZOOM 화상회의로 진행했고, 팀별로 5주간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문제발견부터 해결 과정까지를 보여주는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이 배우고 노력하며 성장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단회기가 아닌 문제 해결 동아리로 접근하여 더 깊이 있는 활동이 가능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주제를 놓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팀원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음 기회에 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며 참여 의견을 남겨줬다.

김희봉 교육혁신개발원장은 “겨울방학 동안 많은 시간을 할애해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6팀 22명의 학생을 격려하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결실을 맺어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이 결과물이 다양한 기관, 장소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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