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일이삼제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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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차량관리 아웃소싱 전문기업 주식회사 카일이삼제스퍼가 21일 '홈플러스 오토클럽' 과 함께 ‘차량관리 구독서비스’ 상품을 런칭했다.

‘홈플러스 오토클럽’은 카일이삼제스퍼와 홈플러스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량관리 구독서비스’를 주력으로 선보이는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홈플러스 오토클럽 차량관리 구독서비스’는 매월 정기결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독형 상품과 ‘엔진오일 방문 교환 서비스’, ‘중고차 구매대행 서비스’ 와 같은 단품형 상품으로 나눠져 있다.

카일이삼제스퍼의 주력인 ‘차량관리 구독서비스’는 12개월 동안 구독하는 차량관리 상품이다. 서비스를 구독하면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 보상한도 1억 상당의 무료 혜택을 주는 운전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고, 연간 12만원 상당의 GS칼텍스 주유권, 금호타이어 20%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법인차량 방문정비 전국 조직을 가진 카일이삼제스퍼의 방문정비기사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엔진오일, 항균필터, 와이퍼 등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서비스까지 포함돼 있다.  소나타 기준 스탠다드 고객이라면 월 1만9000원을 지불하고 연간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일이삼제스퍼 구독서비스팀 한재영 팀장은 “초기 오픈 상품은 주유상품권과 운전자보험가입, 타이어 할인권, 방문정비서비스로 시작하지만,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이용 할인 등 고객의 자동차 사용 환경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차량관리 구독서비스에 포함된 차량 방문정비서비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장기화되고 있는 비대면 시대 속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맞춤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홈플러스 오토클럽’을 통해 시범 판매한 ‘방문 정비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은 “차알못(차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인 나를 위해 차량을 꼼꼼히 체크한 후 점검 부분을 친절하게 설명해줘 전문가의 맞춤 케어를 받는 느낌이었다. 특히 카센터에 직접 방문할 시간이 없어 놔뒀던 공기가 빠진 한쪽 바퀴의 공기압까지 챙겨준 부분에서 세심함을 느꼈다”며 추천소감을 밝혔다.

현재 취급하고 있는 단품형 서비스에는 ‘방문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와 ‘중고차 구매대행 서비스’가 있다. 엔진오일 방문 교환서비스를 신청하면 차량전문가가 고객을 직접 방문해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등의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고차 구매대행 서비스는 차량전문가가 고객과 동행해 고장코드와 고장이력을 안내하는 등 중고차 상태 및 가격을 확인해 안심 구매를 돕는 서비스이다.

현재 카일이삼제스퍼는 홈플러스 오토클럽 웹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타보고 구매하는 투싼 중고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3주간이다.

카일이삼제스퍼 관계자는 "이번 홈플러스 오토클럽 사이트 런칭과 함께 개시된 O2O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바이크 및 소형밴 렌탈 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자동차 에프터마켓의 신뢰 회복과 편리한 차량 관리 서비스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일 카일이삼제스퍼는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오토클럽 모빌리티사업 진출관련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이행했으며, 최근 차량관리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서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 계획을 밝혀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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