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최현식 기자] 13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회의실에서 금속노조 주최로 ‘쌍용자동차 위기진단 및 회생방안 토론회’가 온·오프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토론회에 앞선 어제(12일)는 KDB산업은행 신년 간담회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흑자가 나오기 전까지는 일체의 쟁의 행위를 중지하겠다는 약속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면서 “노서 간 단체협약을 1년 단위에서 3년으로 늘려 계약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주교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은 “쌍용자동차를 포함해서 GM과 르노 등 많은 기업들이 외국 기업에 넘어갔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은행 회장이 개별 노사관계에 노사 쟁의 행위와 관련된 얘기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문호 워크인 조직혁신연구소 소장은 “일단 쌍용차 회생을 위해서는 4개의 조건이 필요하다”며 “하나는 노사의 혁신 노력이 필요하고요 두 번째는 대지주의 책임 있는 역할 그리고 투자처의 신뢰성 있는 미래, 투자 내지는 발전 계획 여기에 정부 채권단의 지원 이 4개가 결합해서 쌍용차가 회생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소장은 “쌍용차가 회생되어야 하는 이유 첫 번째는 상생의 모델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5월 그렇게 많이 힘들었던 해고자 복직 문제, 그 사회적 이슈가 마무리되었는데 지금 와서 또 인원조정? 이건 정말 아닌 거 같아요. 이건 정말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내달 안으로 산업은행 등 채권자협의회에 수익성 확보 및 구조조정 방안을 담은 기업개선방안 제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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