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 내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영준, 김영철)는 18일 ‘희망을 전하는 돌보GO’사업을 실시해 지역의 저소득계층 11가구에게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희망꾸러미는 라면, 계란, 휴지 등 생필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재원으로 구매해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했으며 대상자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권영준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많이 침체되어 있고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며 “오늘 전달한 희망꾸러미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철 내일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을 전하는 돌보GO’사업은 내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상·하반기를 나눠 1년에 두 번 실시하고 있다.

내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준, 사진 좌측)는 18일 희망꾸러미 11개를 내일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철, 사진 가운데)에 전달했다.[사진=밀양시]
내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준, 사진 좌측)는 18일 희망꾸러미 11개를 내일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철, 사진 가운데)에 전달했다.[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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