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 조감도. [사진=시티건설]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 조감도. [사진=시티건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수도권 전역서 아파트 매매가가 가파르게 치솟으며 신규분양가도 덩달아 상승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인천서 분양된 신규분양단지들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476만원으로 2015년 이후 5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인천 연수구의 경우 올해 평균분양가는 2262만원으로 지난해 1646만원 대비 37.42%의 폭발적인 상승률을 나타냈다. 화성시는 34.21%(1064만→1428만원), 오산시는 30.08%(1014만→1319만원) 오르는 등 3개 지역이 30% 이상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의 지속적인 상승세로 인해 분양가도 매년 신고점을 갈아치우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수요자들이 최근 수도권 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거나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단지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내 분양가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은 연말에도 공급된다.

시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B-14BL에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DMC 힐즈’의 청약 접수를 마치고 22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또 서울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고척 아이파크’ 정당계약을 4~20일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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