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티스엘리베이터]
[사진=오티스엘리베이터]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오티스엘리베이터(오티스) 대표 제품 젠투 엘리베이터가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전 세계 판매량 100만대도 돌파하며 오티스의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오티스 영업 마케팅 총괄 로빈 피알라 부사장은 “젠투 엘리베이터는 업계의 판도를 뒤집는 혁신 아이콘으로 전 세계 건설업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오티스는 디지털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및 승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젠투를 진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젠투 엘리베이터는 2000년도 첫 출시 이후 오스트리아 린츠 소재 아파트 단지에 처음 설치됐다. 오티스에 따르면 젠투는 에너지 효율성과 승차감 그리고 공간 절약형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16년도에는 판매량이 50만대를 돌파하고 올해 초에는 100만대를 뛰어 넘는 기록을 경신했다.

젠투 엘리베이터는 현재 주거형서부터 상업용, 다목적 빌딩, 유통 시설, 호텔, 병원, 지하철, 공항 등 다양한 환경에 설치 가능하다. 초기에 젠투는 중저층 빌딩용으로 설계됐지만 현재는 전 세계 많은 지역서 최대 150미터에 이르는 고층용 빌딩에도 설치 가능하다.

배터리 전력으로 작동할 수 있는 모델도 있어 잦은 정전이 발생하는 지역에도 유용하다. 또 젠투 엘리베이터 디자인 옵션인 앰비언스 컬렉션으로 고객들이 건물 가치를 높여주는 세련된 엘리베이터 인테리어도 가능하다.

젠투 엘리베이터는 대한민국의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브라질의 예수상, 미국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중국의 상하이 세계금융센터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에도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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