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중산자이’. [사진=GS건설]
GS건설 ‘중산자이’. [사진=GS건설]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GS건설 ‘중산자이’가 평균 103대 1의 세자리 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중산자이’는 1‧2단지 총합 872모집가구 수(특별공급 제외)에 9만310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03.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7개 주택형이 모두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GS건설 측은 대구 수성구와 맞닿아 있어 중산생활권, 수성구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입지와 중산자이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인 점을 인기 요인으로 판단했다.

단지별 평균 경쟁률은 1단지의 경우 601모집가구 수(특별공급 제외)에 5만8830건이 접수돼 97.89대 1을 기록했다. 2단지는 271모집가구 수(특별공급 제외)에 3만1480건 접수로 116.16대 1을 나타냈다.

단지별 타입 경쟁률은 1단지는 △74㎡A 53.62대 1 △74㎡B 119.5대 1 △84㎡A 95.01대 1 △84㎡B 116.9대 1 △117㎡ 183.84대 1이었다. 2단지는 △96㎡ 416.05대 1 △117㎡ 62.7대 1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지난 27일 진행한 사이버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에서도 입지와 평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과 관심이 뜨거웠고, 중산자이가 갖춘 경쟁력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진 것 같다”며 “최근 지방중소도시에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중산자이에 대한 문의가 많았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산자이의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5일 △2단지 16일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단지 28~31일 △2단지 29~31일 GS건설 견본주택서 진행된다.

중산자이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 400-1번지 일원서 공급된다. 1단지 8개동 1144가구, 2단지 3개동 309가구의 총 11개동 1453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 84㎡, 117㎡로 구성되고, 2단지는 96㎡, 117㎡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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