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프라자에서 열린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 [사진=평창군]
지난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프라자에서 열린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 [사진=평창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2020 평창 세계문화오픈대회’가 지난달 16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펼쳐진다.

이 대회는 2017년 시작돼 올해까지 이어진 문화축제로 전 세계 공익활동가와 체인지 메이커, 지역 혁신가, 컬처 디자이너들 등의 참여로 이뤄진다.

‘평창과 베터투게더하기(부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평창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베터투게더 챌린지’와 아이디어를 글, 그림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모하는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로 나뉜다.

‘베터투게더 챌린지’는 지난달 13일 예선을 거쳐 아이디어의 공익성과 창의성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총 30팀이 선정됐다.

예선 통과자들은 향후 평창을 방문해 참신한 영상을 제작하고 다양한 평창의 모습을 더욱 홍보할 계획이다. 

베터투게더 영상 작품은 온라인 채널에 지속해서 홍보되며 창의적 혁신활동가들의 인터뷰도 월드컬처오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방식을 제안한 김지우 더웨이브컴퍼니 대표와 3D프린팅 전자의수를 만드는 아이디어로 지난해 우승한 이상호 만드로 대표가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 참여를 위한 온라인 강연을 했다.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는 오는 10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베터투게더 아이디어 챌린지 결과물은 책자로 제작해 지역 내 도서관과 주민센터, 학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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