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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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김진희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25일부터 3일간 제주 신화월드 랜딩호텔에서 개최된 '2020 한국바이오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나노-메디컬 디바이스 공학 협동과정 석사과정 김지영씨(지도교수 박민)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바이오칩학회(회장 심상준)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Biochips toward Post-Pandemic Era'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포스터 발표는 온라인 e-포스터 발표로 진행됐다. 김지영 연구원은 'Portable Urea Biosensor Based on High Sensitivity Urease Immobilization Method'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에서 요독 분해효소인 유레아제가 고정화된 다공성 막을 기반으로 유속조건에서 측정이 가능한 휴대용 요독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개발된 휴대용 요독바이오센서는 혈액투석, 복막투석, 인공신장 등 생체시료에서의 연속적인 요독 모니터링이 요구되는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한국바이오칩학회는 단백질, DNA, 세포, 조직 등과 같은 생물소재와 실리콘과 같은 무기물을 조합해 제작된 칩을 기반으로, 단백질체학(proteomics), 기능유전체학(functional genomics), 바이오멤스(Bio-MEMS), 나노기술(nanotechnology), 바이오센서(biosensor) 및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등과 관련된 연구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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