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극복…정선군 언텍트 온라인 마케팅 주력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의 특색있는 언텍트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제 대응과 새로운 청정 웰니스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언텍트 온라인 마케팅 전개 등 아리랑의 고장 ’정선 알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보고 싶다 정선아’ 브랜드 마케팅과 SNS 홍보단, 공식 채널 운영, 관광 캐릭터 와와군 활용 홍보, 청정 농‧특산물 비대면 판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정선이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과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색 여행 이야기를 소재로 한 ‘보고 싶다 정선아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선 관광 캐릭터인 와와군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캠페인과 관광지 홍보, 전통시장 및 농특산물 홍보 영상을 촬영해 SNS를 통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 KBS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MBN 친한예능, JTBC 갬성캠핑, 유튜브 삼시네세끼, Soy ASMR 정선여행 콘텐츠 송출 등 방송 매체와 SNS 마케팅을 지속해서 펼친다.

제1기 정선 여행 SNS 서포터즈 활동은 물론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활용해 지역 이미지‧관광‧먹거리 홍보를 위해 정선여행 SNS 공식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정선군 특산물 먹방 콘테스트와 ‘와와 정선 인스타그램’, 강원도 전통시장지원센터의 ‘강원장터TV’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 상권 홍보쇼 등 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

전통과 젊음이 함께 공존하는 청년몰 활성화를 위해 12월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라이브 커머스는 물론 정선아리랑시장, 고한 구공탄시장, 사북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오일장 박람회 랜선장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서건희 정선군 문화관광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사회 변화에 대응해 나가며 문화와 관광, 상권 등 정선만의 특색있는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언텍트 온라인 마케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