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학교는 18일 오전 총학생회와 사회봉사단 40여 명이 우송대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성금을 모금하고 연탄 2000장을 구입,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우송대학교]
우송대학교는 18일 오전 총학생회와 사회봉사단 40여 명이 우송대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성금을 모금하고 연탄 2000장을 구입,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우송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이하 우송대) 사회봉사단과 총학생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우송대에 따르면 18일 오전 총학생회와 사회봉사단 40여 명은 우송대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성금을 모금하고 연탄 2000장을 구입,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0박스(800㎏)를 자양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영훈 우송대 총학생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우리가 직접 담근 김치와 배달한 연탄으로,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조그만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송대는 지역과 상행하고자 하는 뜻에서 매년 총학생회와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의미와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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