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경북 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잔여세대 공급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부영주택이 경북 김천혁신도시 내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김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2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0㎡ 140세대, 84㎡ 776세대 등 총 916세대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현재 잔여세대에 한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거나 전세계약을 할 수 있다. 또한, 전 세대 발코니가 무상 확장돼 있어 추가 부대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기술, 한국도로공사,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해 수요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근 김천산업단지를 비롯해 지역 내 크고 작은 산업단지 종사자 6000여명의 배후수요도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아파트 단지 인근에는 5개 유치원과 운곡초, 율곡초·중·고교 등 7개 학교가 밀집해 있다. 상업중심지역의 상권과 문화복지시설, 복합혁신센터(건립 중) 등 생활인프라도 가깝다. 단지 가까이 율곡천과 율곡천수변생태공원 등도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 등 광역교통망도 갖춰져 있으며,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사업도 진행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김천시 율곡동 784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