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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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국민에게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1회 화학안전주간 행사를 4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

본 개회식은 환경부·환경운동연합·환경정의·노동환경건강연구소·발암물질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여성환경연대·일과건강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개회식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방송하며, 화상어플(ZOOM)을 활용해 일반 국민들도 쌍방소통이 가능하게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환경부 홍정기 차관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문명과 인간, 자연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며, 정부가 인증한 화학물질과 제품에 대해서 믿고 사용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화학3법 정책토론회에서는 화학안전사회의 목표와 화학안전관리제도에 대한 평가와 이해관계자들의 협력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5일 14시부터는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의 노출 저감’ 강연과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학교’에 대해서 환경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제1회 화학안전주간을 기점으로 정부·기업·국민 모두가 생활 속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즉각 대응하며, 올바른 생활 화학 안전 물질 사용법을 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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