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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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오늘 (3일, 현지 시간) 미국 대선 최대 경합주 중 하나인 플로리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시 되고 있다.

미국 주들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선거인단을 갖고 있는 플로리다는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와 함께 주요 경합주인 '선벨트 경합주'로 꼽힌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4일 11시 50분 기준(한국 시간) 현재 91%의 개표가 진행 중이며 득표율 51.3%를 보이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47.8%의 득표율을 보이는 바이든 후보를 약 4% 격차로 앞서고 있다.

다수 전문가들은 플로리다를 포함한 '선벨트 경합주'에서의 승리는 유력한 당선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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