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제13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대전시는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제13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根派) 기자] 대전시는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제13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M&S(Modeling&Simulation)는 실제 전장 환경과 유사한 모의장비로 훈련해 성과를 분석하고 실제 장비의 성능을 모의 시험하는 과학적인 분석 기법을 말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유튜브 채널을 이용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제1회 빅데이터분석 경연대회도 병행 개최됐다.

학술대회에는 각계의 M&S 관계관·관련업체 인원 등 2000여명이 유튜브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공간에 참석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사전 녹화된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의 대회사와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장의 환영사, 허태정 대전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분과별 논문발표는 합참·연합사 등 M&S 유관부서, ADD 등 연구기관, 서울대, 국방대 같은 대학기관 등에서 M&S를 활용한 실전적 과학화훈련체계 구축, 효율적 군 운영을 위한 정책 분석, 경제적‧과학적 무기체계 획득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 80여 편 중 6편의 우수논문이 발표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방산업의 메카 대전에서 M&S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첨단군사기술을 견인하는 발전방향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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