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계 “자동차 최대 10% 싸게 사세요”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완성차 업계가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자동차 할인 행사에 나선다. 코리아 세일 파스타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와 더 뉴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RV) 8개 차종 1만3000대를 대상으로 수량 소진 시까지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10%, 쏘나타 3∼5%, 더뉴그랜저 2%, 투싼 8%, 더뉴산타페(디젤) 2∼3%, 코나EV 5∼8%, 넥쏘 100만원 등을 할인한다. 일부 차종은 2.5% 저금리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차종별 주력 트림 기준 아이오닉 HEV는 최대 285만원, 쏘나타 157만원, 쏘나타 HEV 102만원, 더뉴그랜저 101만원, 투싼 250만원, 더뉴싼타페 105만원 등 할인받을 수 있다. 이달 출고 시 추가 30만원 혜택도 가능하다.

기아자동차는 총 8개 인기 차종 대상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상가 대비 차종별 할인율은 모닝 2∼4%, K3 3∼5%, K5(HEV 포함) 3∼5%, K7(HEV 포함) 5∼7%, 니로 HEV 5∼7%, 스토닉 7∼10%, 스포티지 7%, 모하비 2∼3% 등이다. 일부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최저 1.0%, 최장 60개월의 저금리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차종별 주력 트림 기준 모닝은 최대 84만원, K3 118만원, K5 139만원, K5 HEV 157만원, K7 245만원, K7 HEV 266만원, 니로 HEV 231만원, 스포티지 217만원, 모하비 218만원 등의 할인 혜택을 준다.

기아차는 또 200대(쏘울 EV 50대, 니로 EV 150대) 한정 전기차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쉐보레는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1500대 한정 차량 가격의 최대 10%를 지원한다. 기존 보증에 2년을 추가 적용해 5년 혹은 10만㎞까지 확대된 보증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르노삼성차와 쌍용차도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타이어업계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20∼40%의 타이어 할인 행사를 한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20% 할인, 넥센타이어는 최대 40% 할인과 사은품 증정, 비대면 방문교체 서비스 무상 제공(수도권 한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