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강소기업협회,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 개최

[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한국강소기업협회는 오는 12월 10일 '제3회 2020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은 2018년에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한국강소기업협회의 공식행사다. 언론사 및 전문가집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혁신상품 / 상생협력 / 해외수출 부문 등 3개 부문에 총 15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으로, 각 부문에 적합한 심사기준을 갖춘 기업이라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11월 7일까지며, 한국강소기업협회 홈페이지나 신청 웹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각 부문별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혁신상품 부문'은 2020년 글로벌 및 국내최초 개념의 특허기술이나 혁신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상생협력 부문'은 회원사 또는 외부 대기업간 협력실적이 최소 5건 이상인 기업, '해외수출 부문'은 자체공장 또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올해 5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보유한 기업 등이 선정기준이다.

이번 '제3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수상기업은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공식 엠블럼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정부지원사업 우선추천,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12월 10일 본 행사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바탕으로 수상기업 중심의 소규모 인원만 오프라인 행사장에 참여하도록 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한국강소기업협회는 170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이 가입돼 있으며, 회원사간 또는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모토로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7년 2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