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우(왼쪽) 동아대 총장과 김은경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이해우(왼쪽) 동아대 총장과 김은경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발전기금 전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아대]

[이뉴스투데이 김진희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김은경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학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오전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 총장과 김 교수, 김대경 대외협력처장, 전미라(식품영양학과 교수) 학생·취업지원처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출신으로 지난 9월 모교 교수에 임용돼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김 교수는 "학생들이 훗날 사회에서 당당히 한 몫 할 수 있는 인재로 클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스승이자 선배가 되고 싶다"며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임용된 지 한 달여 만에 기부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학교를 사랑하시는 마음이 지극히 크다는 것이 느껴진다"며 "교수님들의 애정과 학생들의 열의로 학과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 식품영양학과는 학내 학과평가 최우수학과(2015~2019)와 취업률 우수학과(2017, 2019),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학과(2015, 2019) 등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 부산지역 최초로 '양사교육과정 평가·인증'을 획득했다. 또 'FIRST 2030' 비전을 선포하며 '고령사회 건강 100세 식생활문화 선도 인력양성'을 목표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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