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봉화군 보건소(소장 박남주)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지역 어린이집 12개소,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쑥쑥 치아 튼튼이집 만들기’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점심식사 후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 교육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구강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아동의 치아관리 습관을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동안 구강사업 담당 공무원 1명이 대상 어린이집을 방문해 올바른 양치법 강의 자료를 배포하고,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함으로써 식사 후 칫솔질 실천에 대해서 홍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년기 몸에 배인 습관은 청장년이 되어서도 지속 가능성이 높아지고 구강건강의 기초를 다지는데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건강쑥쑥 치아튼튼이집 만들기 사업을 통해 군민 건강생활실천의 기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해당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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