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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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박기홍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장영승)에서 브랜드 매거진 월간 'SEOUL MADE' ISSUE NO.9를 발간했다. 

서울메이드는 서울의 감성을 투영한 콘텐츠와 상품을 통해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의 공공브랜드다. 서울메이드 매거진에는 매월 다양한 테마를 통해 서울의 문화와 산업을 담아내어 서울 산업계 참가자, 밀레니얼 세대. 관광객 등에게 서울메이드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그래도, 책이다'를 테마로 선정해 종이책보다는 디지털 도구 등을 이용해 문화와 정보를 담고 있는 출판의 변화를 소개한다. 이번 매거진을 통해 종이책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가공하고, 새로운 형태로 만드는 출판 산업에 대해 알 수 있다. 

폰트와 손글씨로 확장되는 '활자' 챕터에서는 변화하는 활자의 가능성과 다양성 이야기를 유튜버 펜크래프, 배달의 민족 한명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미경 디자이너, 점역교정사 윤소희, 캘리그라퍼 공병각의 이야기를 담았다. 

'독립출판' 챕터에서는 1인 출판사와 플랫폼, 예술성을 추구하는 장인의 이야기, 대형서점과는 다른 매력으로 개성적인 책을 모아놓은 작은 책방의 이야기 등을 담았으며, '서울의 움직이는 도서관'에서는 변화와 진화를 반복하는 서울의 도서관 4곳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오디오북' 챕터, '전자책 구독 플랫폼' 챕터, '온라인 뉴스레터' 챕터 등이 수록되어있으며, 출판의 미래에 대한 장은수 문학평론가의 생각을 담은 칼럼도 포함되어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이번호에서는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출판 산업에 대한 주제를 포트레이트, 인터뷰, 화보, 칼럼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꾸려내어, 서울메이드를 읽는 사람들이 친근하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서울메이드 매거진은 많은 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 유관기관 및 25개 자치구, 지자체, 전국 도서관 등에 우선적으로 비치되고 있다. 온오프라인 대형서점에서는 종이 잡지와 전자책 형태로 구매가 가능하다. 향후에는 서울메이드 체험공간을 활용해 매거진 주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장영승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그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서울메이드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서울메이드 매거진을 통해 텍스트 콘텐츠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변화하는 출판의 모습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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