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롯데홈쇼핑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5회 중소·개별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둘째줄 왼쪽부터) 양승찬 숙명여대 교수, 이재진 한양대 교수, 김춘식 한국언론학회장,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둘째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사진=롯데홈쇼핑]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롯데홈쇼핑이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 주최한 ‘제5회 중소·개별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춘식 한국언론학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사 결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필콘미디어를 비롯한 총 7개 중소·개별 PP에 제작 지원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 ‘공익적 라이브 커머스 동영상 제작’을 주제로 실시된 대학생 영상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총 33개 팀에 대해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롯데홈쇼핑은 중소·개별 PP 육성을 통해 방송 제작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중소·개별 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5회 동안 32개 중소·개별 PP에 약 2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제작 환경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연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지원금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상품 홍보를 위해 대학생 대상 영상 제작 공모전도 진행했다.

총 16개 업체가 지원한 결과 프로그램 공익성, 창의성, 제작 능력, 완성도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필콘미디어 & 하비라이프의 ‘UHD 특별기획 청춘 꼰대’(1등·상금 6000만 원), 한국민영방송연합 & 9COLORS의 ‘인터뷰쇼 [뉴노멀, 미래의 조건]’(2등·상금 5000만원) 등 최종 7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대학생 영상 공모전에는 64개팀이 참가했으며 ‘아이리빙 밀폐용기’ 홍보영상을 제작한 전남대학교 문규비 외 2명(대상·상금 800만원) 등 총 33개 팀이 수상했다. 선정된 영상은 중소·개별 PP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방송 산업의 성장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드라마 극본 공모전, 1인 크리에이터 양성,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11년부터는 BCPF콘텐츠학교를 설립해 전국의 청소년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송 콘텐츠 제작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콘텐츠 전문가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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