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 내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8일 2020년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아랑나비 우편함제작’ 사업을 추진했다.

내일동 주민자치위원과 동 직원 10여 명은 내일7통 130가구를 대상으로 낡고 오래된 우편함을 깨끗한 새 것으로 교체했다.

이수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우편함에 있는 아랑나비가 마을 골목마다 좋은 소식을 전해줘 코로나19로 무거워진 지역 분위기에 활력과 웃음이 넘쳐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철 내일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에 앞장서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랑나비 우편함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공동체 의식 다지는 등 주민들과 더 활발히 소통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동은 지난 2018년부터 LED 나비조명설치, 나비벽화 사업, 아랑나비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화사한 골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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