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수원시장)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을 방문했다.

염태영 후보는 “언론 보도로 접한 것보다 현장의 피해가 너무 심각해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갑자기 당한 수재에 어쩔 줄 몰라하시는 주민들을 만나니 그 아픔이 더 절절하게 느껴집니다”라며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땀을 쏟았다.

염태영 시장이 전북 남원시 금지면에서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염태영 선거캠프]

염태영 후보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1.5톤 트럭 한 대 분량의 긴금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염태영 후보는 "정치인은 재난 상황에서 현장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이 기본 자세"이고 “모든 지방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재난 지원금이 바닥난 시점에서 이번에 닥친 수해로 인해 재정 빈곤에 시달리는 상황”이라며 지방정부의 실정을 알렸다.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전국의 수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지방정부 간에 긴급한 상호부조를 촉구했고 피해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부와 여당에 전달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 수원시장(3선)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하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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