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지난 15일 춘천(영) 하이패스 출구차로에서 통행료 상습 체납차량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강원본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지난 15일 춘천 하이패스 출구차로에서 통행료 상습 체납차량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도로공사 강원본부]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팀이 지난 15일 춘천(영) 하이패스 출구차로에서 단속을 벌여 상습 체납차량 1대를 강제인도하고 4대에 대해 현금 수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원본부 체납팀은 지난 1년간 123건을 상습 체납해 648만여원의 통행료 체납금액이 있는 에쿠스 승용차의 이동 경로를 추적, 이날 춘천영업소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해 단속에 성공했다.

이 차량은 공매 처리돼 미납통행료를 정산하게 된다. 트렉스 등 4대에 대해서는 일부 현금수납 하고 3개월 내 완납하게 된다.

강원본부 체납팀은 올해 체납건수 432건, 체납금액 1116만원으로 합동단속 본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인 고속도로순찰대 7지구대는 전 좌석 안전띠 위반 차량 2대를 단속해 범칙금을 부과했다.

춘천시청 징수과도 자동차세 미납 차 3대를 단속해 밀린 자동차세를 수납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체납팀은 “운전자의 미납통행료에 대한 의식변화와 경각심을 고취하고 주기적인 상습 체납차량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 징수율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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