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 임직원은 안양실내수영장 개선공사 완료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합동 점검을 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내진성능 평가결과에 따르면 안양실내수영장은 준공 당시(1989년 10월) 미반영된 내진설계에 대하여 구조물 보강을 통해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지적을 받았다.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이에 따라 작년 9월 1일~6월 30일까지 10개월에 거쳐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하였다. 공사 기간 동안 철골 가새 보강 등 내진성능 구조보강을 하였고, 더불어 내구연한 경과 등으로 노후화된 각종 시설물 교체공사도 병행하였다.

이외에도 개인사물함 추가 구입, 샤워실 및 탈의실 타일 교체 등 고객 편의를 위한 공사도 마무리하고 고객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도 완료하였다.

배찬주 사장은 “지진 발생 대비 구조물 보강 및 노후시설물 교체로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였고, 쾌적한 시설 제공으로 수영장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안양실내수영장 공사를 위해 힘쓴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로 당장 개장하긴 힘들겠지만 개장 후에 문제점이 나오지 않도록 완벽하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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